아무리 오리지널 팩을 까도 나올 생각을 하질 않길래, 결국에는 갖은 황금 영웅카드와 화난 닭(...)과 같은 쓸모없는 희귀 카드들을 갈아서 1600가루를 만들고, 탈노스를 만들었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가 "전설카드 치고는 좀 초라하죠?" 라니... -ㅁ- 그래도 드디어 기름도적에도, 냉법에도 코볼트가 아닌 탈노스가 들어간 완전체로 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1 드로우가 얼마나 간절하던지...

 

어쨌든, 여러모로 냉법을 연습중이다. 하면 할수록 어려운 덱이라는 걸 느낍니다. 처음부터 비밀만 생으로 손에 잡히면 거의 지는 손패빨도 좀 타고.. 5급 2성에서 시작했는데, 6급으로 강등당해 6급 2~4별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중. 아직 승률 50% 넘으려면 좀 시간이 걸릴 듯 하군요. 어차피 등급 더 올릴 생각은 없으니 별을 잃는건 상관없는데, 실수하는 일이 많아서 연습중.

 

 

 

 

 

이건 하다가 간만에 퍄퍄법사 돌려본 게임. 차원문은 역시 전설문입니다.

 

 

 

그래서 바로 5턴에 칼같이 나갔는데.

 

 

죽빨 마격을 맞아 산화하시더니 바로 "이건 박물관으로 가야해!" . . . 가.

저 존스는 법사 만나서 할일 없었는데 갑자기 할일이 생겨서 신났으려나. -_-. 하지만 결국에는 어영부영 버티고 딜 누적시켜서 이겼습니다. 이힛

 

 

 

그리고 냉법을 계속 연습하는데..

 

 

 

냉법같기도 하고 탈진같기도 한 오묘한 덱하고 싸우다가, 1체력에서 리노로 풀피 채우는거 보고 바로 멘붕와서 항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냉법으로 전사 상대로 첫 승!(손놈이지만)을 거두었습니다.

 

 

손놈이 풀리고 방제자, 구울 나와서 소용돌이 돌리면서 미친듯이 방어도 쌓을 때는 진짜 암담했는데. . .

 

 

타우릿산으로 줄인 안토니 얼회 얼창 얼창으로 염구 만들고, 알렉으로 체력 날리고, 로데브가 막으러 나온거 얼화로 딱맞게 얼려서 포박.

 

 

알렉을 정리하지 못한 손놈이 항복하는 모습입니다. 이야! 신난다.........

 

 

법사 500승 찍겠다고 법사 많이 돌리고 있긴 한데, 아직 400도 다 못채웠네요. 흠 -_- 여름 전까지는 찍겠지 뭐..

 

Posted by 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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