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스톰 48회차 1~2티어 덱 번역입니다. 

이제 이번 주 번역 다 했으니 전 외계인의 손에서 지구를 지키러 갑니다...(......)




미드드루 1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midrange-druid-meta-snapshot-44



다시금 미드드루는 1티어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는 저번 주 메타 스냅샷 이후 별로 바뀐 것이 없기 때문이며, 이번 주에는 멀리건 집는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숲의 수호자는 단검곡예사, 네루비안 알, 그리고 황혼의 비룡과 같은 하수인을 상대하기에 훌륭한 카드다. 따라서, 나는 어떤 흑마를 상대하더라도 숲의 수호자를 집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자 한다. 휘둘러치기는 병력 소집 및 임프 폭발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따라서, 성기사와 위니흑마를 상대로는 휘둘러치기를 집고 가야 한다. 다른 팁으로써는 언제든 급속성장이나 정신자극이 시작 핸드에 잡혔다면 박사 붐이나 타우릿산을 가져가는 것을 고려해볼만 할 것이다. 


(역주 : 뭐.. 그렇긴 한데 위니흑마 상대로 숲수 휘둘 손에 집고 가다가 잘못해서 손패 말리면 1,2,3턴 내내 후드려 맞다가 게임 끝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화임 단검 임프두목만 순서대로 나와도 4턴이면 이미 체력 10 이상 까였을 건데. .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파마기사 2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secret-paladin-meta-snapshot-48


미드드루가 1위의 자리를 지킨것과 마찬가지로, 파마 기사는 이번 주에도 굳건히 1티어의 두번째 자리를 지켰다. 드루이드를 대항하기 위해 손놈 전사가 올라오고 있다는 말은, 파마 기사가 상대하기 껄끄러운 적이 늘어나 힘이 조금 약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이야기는 불가능한 수준의 상성이라는 말은 아니고, 만일 초반에 압박을 넣어 소용돌이나 죽음의 이빨을 빨리 소모하게 할 수 있다면 적을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파마와 5:5 상대가 가능한 위니 흑마는 계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드루이드들은 다시 기본적인 더블콤보(자군야포를 말하는 듯)덱으로 회귀하기 시작했는데, 전쟁의 고대정령쪽이 더 까다로운 파마 기사에게는 좋은 일이다. 


(역주 : 더블콤보 덱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말이 무슨 이야긴지 잘 이해는 안됩니다. 템포스톰 드루이드 덱은 44회차 – 작년 12월 말 - 부터 고정이었는데 말이죠. . . 뭐 전고정이 파마에게 귀찮은 상대라는건 맞는 말입니다만. . )




위니흑마 3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zoolock-meta-snapshot-48


등급전 후반의 또 다른 주에서, 우리는 여전히 위니흑마가 강력한 등급전 덱으로 남아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 덱은 미드레인지 덱, 심지어 컨트롤 덱들을 먹이로 삼고 있다. 위니흑마는 유럽 예선전에서 Tars, Pokrovac, Nicslay, Naiman, Diggen, and Bunnyhoppor 와 같은 선수들이 이 덱을 씀으로써 다시 한번 그 강력함을 확인받았다. 이러한 예선전의 모습은 등급전에서 큐를 돌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였으며, 현재 메타의 게임에서 확실한 선택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드루이드들이 누더기나 전고정 대신 하늘빛 비룡을 넣어 더 가벼운 덱들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았으며, 이는 위니흑마의 대전 상승을 올리게 해 주었다. 하지만 이번 예선전에서는 등급전에서 보이고 있는 것처럼 강력한 초반 압박을 통해 위니 흑마를 제압하는 “알 성기사” 의 파워를 보여주는 장이었다. 


이번 주 메타에서는 손님이 1티어로 복귀했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으며, 이는 위니로 시즌 마지막을 향해 달려갈 때에 고려해볼만한 사항이다. 이번주의 덱은 Diggen의 어그로 흑마 리스트로, 파멸의 수호병(누가가미) 대신에 바다거인이라는 압박 카드를 채용했다. 



손놈전사 4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patron-warrior-meta-snapshot-48



이번 두, 손님 전사는 등급전과 토너먼트 양쪽에서 많이 보였으며 이 덱이 여전히 강력한 덱들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으며 그 결과 티어가 상승하게 되었다. 손님 전사는 유럽 동계 예선전을 통틀어 보여졌으며, 이러한 성공은 많은 등급의 손님 유저가 늘어나게 만들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덱리스트는 Bunnyhoppor 가 만든 덱으로 유럽 챔피언쉽 동안 사용하여 그 효과를 인증받은 덱으로, 상당히 정석적이면서도 어그로 덱을 상대할 수 있는 카드들을 채용했다. 플레이어들은 벌목기와 코르크론 전사 중 하나를 선택해 왔는데, 이는 메타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달렸으며, 만일 컨트롤 적인 운영을 베이스로 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은 누더기골렘과 함께 벌목기를 채용한다. 


이번 주, 어그로의 물결을 카운터하려는 플레이어들에게 손놈 전사는 등급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며, 우리는 시즌 말 까지 이러한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만일 당신이 등급전 중에 어그로덱들에게 압도당하게 된다면, 손님 전사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냉법 5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freeze-mage-meta-snapshot-48


냉법은 여전히 2티어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2티어 1위가 되었다. 메타는 끊임없이 냉법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면서 바뀐다. 냉법이 좋은지 어떤지의 판단은 드루이드의 인기가 어느정도인가에  많이 따르며, 이번 주는 드루이드가 인기를 끄는 주이다. 만일 메타가 드루이드를 카운터치는 형태로 흘러간다면, 아마 다음주에는 냉법은 다시 1티어로 올라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언제나처럼, 냉법의 덱리스트는 매우 정석적이다(고정적, 고착화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함). 해당 덱에 맞춘 기술적 카드를 넣더라도 전사를 잡기는 매우 힘들며, 드루이드 또한 그러하다. 특히, 당신이 다른 덱과의 유리한 상성을 바꾸고 싶지 않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정규전이 추가되게 되면, 메타는 크게 개조될 것이며, 어쩌면 냉법의 새로운 시작이 올 수도 있다. 




템포법사 6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tempo-mage-meta-snapshot-48


템포법사는 여전히 2티어에 있다. 드루이드의 증가는 이 덱을 2단계 올려주었지만, 위니 흑마의 인기에 Top5에는 들지 못했다. 위니 흑마는 점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템포법사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드루이드가 등급전에 더 늘어나는 것은 템포법사에게 좋은 일이지만, 이에 따라 드루이드를 잘잡는 위니흑마가 증가하고 더 인기를 끌기에, 이는 다시 템포법사에게 좋지 않은 일이다. 

지금의 덱리스트는 전반적으로 매우 고착화되었으며, 따라서 덱 리스트를 바꾸는 것이 상성상 불리함을 그다지 완화시켜주지는 못한다. 이는, 현재 템포법사는 2티어의 견고한 자리를 유지하겠지만, 근시일내에 1티어로 올라갈 것 같지는 않다는 말이다. 




리노흑마 7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renolock-meta-snapshot-48


시즌 말을 향해 가면서, 리노흑마는 메타 게임에서 슬며시 사라졌으며 여기저기 나타나기는 하지만 메타를 지배하는 흑마 덱은 여전히 위니흑마이다. 현재 리노흑마에게 상성이 나쁜 미드드루이드 존재의 위험성은 리노흑마 플레이어들에게 큐를 돌릴 의욕을 꺾고 있다. 그럼에도 리노흑마는 여전히 다른 많은 덱에 상성상 우위를 띄는 강력한 덱이다. 리노 흑마는 어그로 덱을 상대로 오래 끌어갈 수 있고, 장기전을 보는 컨트롤덱으로 운영하거나, 20데미지의 원턴킬 리압배 콤보를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손님전사와 사제의 증가는 리노흑마가 더 등급전에 많이 보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며, 우리는 이미 최근 메타에 넘쳐나는 엘리스 스타시커를 쓰는 컨트롤 덱을 상대로 자락서스를 운용하는 것이 어떠한지 주시하고 있다. 




컨사제 8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control-priest-meta-snapshot-48


이번 주, 우리는 Kolento가 전설 2등을 찍은 적 있는 수정된 버전의 컨사제 덱을 소개한다. 이 덱은 45주차 스냅샷 덱과 유사하지만, 다른 기술적 카드를 채용하기 위해 나루의 빛을 뺐다. 등급전에 증가한 손님 전사를 상대하기 위해 해리슨 존스를 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템포법사와 위니흑마를 상대하기 위해 이 덱은 1장이 아닌 2장의 교회사제(교회누나)를 사용한다. 이 덱은 더불어 생매장을 사용하기 위해 어둠의 권능 : 죽음을 뺐으며, 이는 파마기사와 손님 전사를 상대하는데 상성상 도움을 준다. 이 덱은 현재 메타에 맞추어 변화된 버전이므로 따라서 메타가 바뀌게 되면 이에 맞춰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 덱은 단 1장의 생매장과 박물관 관리인을 쓰지 않기 때문에, 방밀 전사나 리노흑마는 컨사제에게 좀 더 상성이 나빠질 것이다. 이 덱은 2티어의 주요 덱에게 약한데, 이는 메타에 다양한 덱이 나오면 최적화를 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컨사제는 무난한 2티어의 중간에 남아 있다. 



어그로 주술사 9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aggro-shaman-meta-snapshot-48


이번 주, 어그로 주술사는 2티어 하위권으로 크게 떨어졌다. 강력한 폭딜력과 빠른 게임플레이로 이 덱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손님전사의 증가는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무기 제압 카드를 사용하게 하며, 이는 어그로 주술사에게 해가 된다. 

 상성상 유리한 컨사제가 약간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며, 역시 상성상 우위인 파마기사는 언제나처럼 인기를 끌고 있다. 나는 여전히 토너먼트에 사용하는 기술 카드로써 위니흑마와 파마기사의 필드를 쓸어버릴 수 있는 파괴의 정기를 채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만일 컨사제의 인기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2난투/탈진 전사가 더 늘어나게 된다면 회전로봇이 좋을 것이다. 




방밀 10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control-warrior-meta-snapshot-48


최근 방밀전사에게서 "유물을 가져오셨나요? 라는 소리를 듣는건 매우 당연한 일상이 되었고, 플레이어들은 앨리스 스타시커를 쓰기를 강제당하고 있으며 다른 컨트롤 덱들 또한 앨리스를 사용하고 있다! 앨리스를 덱에 넣는 것은 당신의 게임을 드라마틱하게 바꾸어주며, 컨트롤 덱과의 대전을 좀더 자유롭게 카드 회전을 할 수 있게 하고 어그로 덱과 상대하기 위해 덜 욕심부린 덱을 운용할 수 있다. 


 이번 주, 방밀 전사들은 좀 더 자주 등급전에 나타나고 있으며, 등급전 플레이어들은 견고하게 전설의 높은 랭크를 달성하고 있다. 이제 방밀 전사는 위니흑마, 어그로 주술사, 심지어 파마 기사를 상대하기 위해 필요했던 안티 어그로 도구와 방어를 충분히 얻어 상성에 유리함을 가지게 되었다. (파마에는 여전히 살짝 불리) 


 또한 전사가 가진 방어도 영능은 이 컨트롤 덱에게 도적이나 냉법과 같은 덱을 오래, 잘 상대할 수 있게 해 준다. 




어그로 드루 11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aggro-druid-meta-snapshot-40


어그로 드루는 이번주 1단계 올라 갔으며, 마치 자신의 꼬리를 잡은 개와 같은 멀록기사 위에 섰다(뭔가의 관용 표현인거 같은데 잘 해석이 안되네요). 어그로 드루의 미드레인지 카운터 덱들은 여러주 동안 등급전을 지배하고 있으며, 더 이상 누구도 어그로 드루이드를 좋아하는 것 처럼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대회에서도 어그로 드루는 선택되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탑 티어 덱들과 상성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 덱은 여전히 쓸만하다고 생각한다. 



멀록기사 12위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murloc-paladin-meta-snapshot-48


저번 주, 우리는 멀록기사가 상성상 불리한 덱이 인기를 끎에 따라 몇 단계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미드레인지 드루의 인기는 방밀 전사의 감소를 동반하며, 또한 리노 흑마의 등급전에서의 파워와 인기를 떨어뜨린다. (노루는 만악의 근원..노루 강ㅎ.... 읍읍!)  

 Kolento가 컨사제로 등급을 크게 올리는 것을 방송하면서 우리는 등급전에서의 컨사제의 인기가 많이 뛰어오르는 것을 보았다. 컨트롤 덱과의 대전 시에는, 당신은 2장의 무가옳 카드의 미친 딜로 적을 충분히 죽일 수 있도록 충분한 멀록이 죽을 때 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미드레인지 덱을 상대로는 당신이 가진 필드 클리어 도구로 가능한 상대의 템포에 맞추어 적의 위협적인 카드를 제거하고 그들을 지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약간 의역했습니다. 매 턴 적의 공격적인 카드를 쓸어버리거나 알도르 등으로 제압해서 적의 딜카드가 빠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Posted by 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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