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수군입니다.
근래 포스팅이 꽤 뜸했습니다.
사실 메타가 영 심심한데다가. . 토익공부하느라 하스하는 시간을 줄이고 있습니다.
템포스톰 번역만은 꾸준히 하려는데 얘들도 노잼메타가 지겨운지 다음주엔 쉴 거 같고.
그간 밀린 근황이나 좀 올려봅니다.
이번 3월달 5급 보상이었습니다.
2월 5급 보상도 자군 황금이었는데, 이걸로 황금자군이 2장!
이젠 자군야포를 간지나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예전같으면 황금영웅 다 갈고 다른 카드 만들었겠지만, 지금은 딱히 그럴 필요를 못느끼겠네요.
이제 카드도 대략 1600가루 + 황금 영웅카드 4~5장, 황금 일반/희귀 5~10여장 있어서 나중에 가루 필요하면 갈갈할거 같습니다.
필요한 전설카드가 실바, 말리, 그리고 그롬마쉬, 티리온 등 몇몇 중요 카드들이 있긴 한데, 성기사 전사는 별로 취향이 아니고 위 카드 전부
오리지널 카드팩이다보니 언젠가 까다보면 나오겠지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뭐 그렇게 기다리다가 실제로 라그나로스가 나오기도 했고.
현재 메타에 맞는 주력덱은 사제랑 전사 외에는 다 갖춰놨기 때문에 추가적인 카드 욕심도 없는 편입니다. 더불어 지금은 막 창의적으로 새 카드 넣어보고 덱을 짜보는 시점이 아니고 거의 의무적으로 매달 5급정도만 하고 심심하면 투기장 돌리는 수준이라서..
고대신의 속삭임 확장팩 그림도 등장했고. . 빨리 개봉했음 좋겠네요. 여전히 현재 메타는 지겹.
현재 어차피 5급은 월말에 다니까, 법사 500승 채우기 위해서 별로 맘에 없는 퍄퍄와 냉법을 구사중입니다. 퍄퍄는 워낙 손패빨을 많이 타서.. 손패 잘풀리면 순식간에 이기고 아니면 그냥 손도 못쓰고 허무하게 밀리는 게임, 신비한 화살과 퍄퍄 불덩이가 명치만 노리는 문제 등으로 3연승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연승보너스를 못받으니 거의 전설가는 기분으로 천천히 별이 오르네요.
그래도 돌냥상대로 피 4남았는데 차원문으로 자락서스를 뽑는 뽕맛 같은것도 있고 . . 결국 퍄퍄법사는 그날의 운빨인거 같아요 -_-..
가끔 냉법하면 아직 14급~12급대라 그런지 이상한 잡덱 때문에 예측 실패로 패가 말리기도 하고, 어그로 주술사에게 명치 털리고, 손패에 비밀만 화끈하게 잡히는 바람에 망하는 적도 많고. . . 위는 켈투 윤회술사 상대로 재밌게 이기긴 했지만 손패가 위태위태해서 거의 질뻔하긴 했어요.. 요즘 손님전사 1티어 되면서 유저도 늘어서 냉법이 설 길은 점점 줄어드는 듯.
하여간 이제 478승인가 했으니 황금 제이나 볼 일도 멀지 않은 듯.
법사하다 손패빨 운패빨 망하면 미드드루 하면서 황금자군자군과 같이 번쩍이는 나무 쪼가리로 적을 때리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전설카드.
이번달의 전설은 피즐뱅이네요. 가뜩이나 흑마 안하는데 하 'ㅁ';;
평소라면 바로 갈아버렸을거 같긴 한데 다음 메타에 혹시나~ 하면서 냅두고 있습니다.
이번주 난투팩. 나름 효자입니다. 1영웅 1황금희귀 1희귀. 법규를 준수하십시오. . . 혈기사 예전에 파마에 빡쳐서 400가루 들여 만들던 생각 난다 -_-
이번 주 난투 나름 재밌습니다. 덱 안짜도 되는게 최고. 전사 3승나와서 난투로 가뿐하게 꺴습니다. 바리안 린 뜨면 크게 캐리하는군요. 적 흑마가 노움발명가로 말가니스 닭변신 시켰을 땐 출근길에 기분 째지데요 .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하스스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3.30] 하스스톤 근황 (0) | 2016.03.30 |
---|---|
[패치이야기] 4.2.0 , 패치 후 핑크 버그화면 해결법 (0) | 2016.03.15 |
정규전 관련 정보 및 종합 의견 (0) | 2016.02.04 |
[2016/01/30] 일기/ 탈진법사 연습놀이중 (0) | 2016.01.30 |
[2016/01/25] 탈노스 제작! (0) | 2016.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