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수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살짝 늦었네요.


직접 번역해본지 좀 된듯...

회사일이 많이 바빠서 최근엔 야근도 하다보니 번역에까지 시간을 들일 여유가 ㅠ


이번에도 인벤에서 번역이 올라와서 가져왔습니다.



원본 링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l=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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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지난주에 비해 탑티어덱들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덱의 다양성을 가진 전사가 떠오르는 동시에 사제의 몰락 또한 볼 수 있었다. 주술사는 명치만 노리던 어그로덱에서 조금 더 다재다능하고 여러 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미드레인지로 진화했다.

티어소개는 생략




개요

1티어에서도 탑을 먹던 어그로쓰랄이 드디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저 미드레인지 쓰랄로 대체되었을뿐이긴하다. 토템주수리로 알려지기도한 이 덱은 어그로쓰랄의 강력한 초반에 조금 더 게임의 후반을 노릴 수 있는 컨트롤 카드들을 가져간다. 이것은 당신이 상대와의 초반 싸움에서도 강한 힘을 보여주면서, 컨트롤덱들을 상대하는 후반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게 해준다.

우리는 또한 위니흑마(Zoolock)가 1티어에서 부활하는것을 확인했다. 랭크전에서 전사의 수가 늘어남에도 이게 유지되는게 좀 이해안가긴하지만, 해적전사나 용전사같이 전사덱의 컨셉이 다양해졌고 이 덱들이 위니흑마상대로 취약하기 때문일것이다. 또한, 초반에 강한 주술사를 만나더라도 위니흑마를 제대로 막을 수 있는 것은 적당한 타이밍에 나오는 번폭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1티어의 끝자리에 온 템포전사는 상위 티어에 있는 수많은 전사들의 한 종류중 하나인데 위니흑마 바로 아래에 왔다. 네장의 소용돌이효과의 카드들과, 높은 가치의 처치주문들, 꾸준한 카드사이클과 각각의 마나마다 있는 강한 하수인들은 템포전사를 어떠한 덱을 상대로든 강하게 만들었다.

다음 스냅샷은 6월 8일 태평양표준시 기준 오전 8시에 공개된다. (6월 2~5일의 아메리카 ESL때문에 보통의 일요일에서 이때로 연기되었다.)








1티어 #1 미드레인지 주술사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midrange-shaman-standard-meta-snapshot-may-29-2016




소개

미드레인지 주술사는 전장의 상태와 게임의 템포를 컨트롤하는데에 극도로 집중한 덱이다. 둠해머와 피의욕망, 썬더블러프전사와 같은 카드들이 게임의 이득을 불러오고 끝낼수 있게 해준다.

이 덱은, 트로그-토골같이 미친듯이 좋던 어그로샤먼의 카드들또한 쓰인다. 하지만 사술, 번폭, 썬더블러프전사, 마나해일토템, 심연의 괴수와 같이 템포를 조절하면서 컨트롤덱들을 제압할 수 있는 카드들 또한 많이 쓰인다

위클리노트

미드레이지샤먼은 1티어의 탑자리를 먹었다. 현재메타에 여러모로 가장 좋은 덱이다. 게임을 터뜨릴수있는 어그로샤먼의 트로그-토골 조합도 가져가는데 마나해일토템이나 심연의괴수, 썬더블러프같이 게임의 중후반에도 좋은 카드들 또한 가져간다. 피의욕망과 둠해머는 성기사나 전사, 도적, 얼방같은 컨트롤-콤보덱들을 일찍 끝내버리기 좋다.

위니흑마상대로 쉽지 않기에 두장의 번폭을 가져가는게 좋을것이다. 어그로쓰랄에 비해 미드레인지 카드들과 토템을 조금 더 넣은 버젼인 이 덱은 어그로 쓰랄에 비해 지속성도 좋고 매치업에서 양극화되지도 않으며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는 경쟁적인 덱이 될것이다.

컨트롤덱상대
(-)은빛십자군종자, 불꽃곡예사, 원시의 힘
(+)하늘빛비룡, 불의정령2장






1티어 #2 위니흑마(zoolock)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zoolock-standard-meta-snapshot-may-29-2016

소개

위니흑마는 당신의 전장을 저코하수인들과, 그들에게 버프를 걸어 고코하수인들과 교환하면서 전장을 지배하는 덱이다.

위니흑마는 손의 카드들을 자유롭게 플레이하면서 생명력전환으로 카드를 채울수 있다. 전장을 빠르게 채워나가면서 바다거인이나 고르목같이 게임의 템포를 쉽게 가져갈 수 있는 큰 카드들을 내보내는것이 목표이다. 위니흑마는 단검곡예사-금단의의식 콤보와 같이 게임을 되돌릴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진다. 플레이어마다 다르긴하지만, 보통 게임을 끝내는건 리로이젠킨스나 파멸수호병같은 카드들이다.

위클리노트

전사덱들이 상승하면서 2티어에서 막힐줄 알았는데 1티어까지 다시 올라왔다. 흑마가 한턴에 카드를 두장 드로우할수있는건 굉장히 파워풀한 능력이다. 어느때보다도 흑마에게 좋은 화염임프, 은빛십자군종자, 지배당한주민, 공허방랑자와 같은 1코카드들이 있다. 이런 카드들은 다른 하수인과의 교환비가 좋은데, 특히 가혹한 하사관을 써서 땅꾼 트로그같이 중요한 카드들과 교환이 가능하다(심지어 공허방랑자는 이렇게 하고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주술사가 높이 올라간다는건 흑마에게는 매우 좋은 소리인데, 타이밍맞은 번폭이 아니면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흑마를 막을 방법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전사들은 순위표에서 꽤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컨트롤이나 템포전사면 흑마입장에서는 매우 어렵다. 근데 요새 해적전사나 용전사같은게 갑자기 떠오르는데 위니흑마는 이 덱들상대로 좋다. 앞의 두 덱은 사실상 소용돌이 네장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데, 용전사나 해적전사는 보통 안그렇다.

트위터보면 거의 매일 새로운사람이 위니흑마를 가지고 탑10먹었다고 올라오는거같다-Rdu, Ignite, Tomflr, Astrogation 등등. 이것만으로도 이 덱이 당장 플레이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본다.




어그로상대
(-)고르목, 영혼의불꽃, 어둠골원로원
(+)은빛십자군종자, 불꽃곡예사2장

컨트롤상대
(-)은빛십자군종자
(+)광기의연금술사





1티어 #3 템포전사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tempo-warrior-standard-meta-snapshot-may-29-2016

소개

미드레인지 전사는 전투격노로 카드를 굴려가면서 승리를 만든다. 보통 그롬이나 라그, 바리안 린같은걸 이용하여 게임을 터뜨리기도 한다. 미치광이 광전사나 블러드후프 용사같은 강한 미드레인지 하수인들은 전사의 격노능력을 가진 카드들과 시너지를 일으킨다.

위클리노트

템포전사는 많은 프로선수들에 의해 랭크와 토너먼트 모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전사덱이 되었다.

전투격노를 이용한 덱의 순환과 게임 중반의 강한 하수인들이 템포전사를 강하게 만들어주었다. 전사가 그동안 어려워해왔던 컨트롤덱을 상대로 강한 압박을 줄 수 있는 덱이다. 미드레인지로 서서히 템포가 바뀌어가는 상황에서 템포전사는 전장 또한 일찍 잡으면서 스노우볼링으로 게임을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덱이다.



어그로상대
(-)라그
(+)소용돌이
컨트롤상대
(-)아라시 무기제작자
(+)실바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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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평가.


이번달은 3급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별 쓸모없는거만 나와서 가루가 되겠지만.. 어쨌든. 




월말이 되니까 등급전 포기한 사람들이 예능덱을 돌리기도 하고... 미드냥이 판치다보니 아예 얘들만 조지겠다고 해적전사덱이 대 유행이더라구요. 덕분에 해적덱 잡아먹으면서 3급 올라갔습니다. 


하스인벤에서 돌진북극곰님이 정규전 상성표를 작성해서 올려주셨습니다. 상성표 링크. 읽는데에만도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립니다. 템포스톰 이상의 정성이 들어갔달까... 컨사제처럼 비주류 직업은 자신이 직접 돌리면서 상성확인하신다는..


템포스톰 1위덱이 미드술사인데, 확실히 안정감있게 잘 돌아갑니다. 5급부터 4급까지는 미드술사로, 4급에서 3급으로는 템포도적으로 올렸네요. 템포도적 손패만 거하게 말리지 않으면 웬만한 덱하고 다 상대가 됩니다. 근데 주수리 둠빠따가 너무 아파서...등급전에 주술사가 너무 많아서 빡십니다. 미드냥하고 주술사 2직업을 다 상대할 수 있는 직업이 마땅치 않네요. 


주술사는 명치만 치는 어그로 주술사는 확실히 힘이 좀 빠졌고, 토템깔면서 필드 잡다가 5/5 심연의 괴수와 함께 한바탕 필드 먹어버리는 미드술사가 강한것 같습니다. 다만 손패 안 풀리면 토템만 깔다가 그냥 명치 후드려맞고 진다는거... 그렇지만 이 미드술사는 번폭2장 사술 2장을 써서 광역, 제압 둘다 꽤 강력합니다. 하수인을 많이 깔다가 번폭맞고 필드 역전당하니 뭔가 어렵... 템포전사는 그롬마쉬 만들어놓고 막상 잘 안굴리고 있습니다. 난투가 없으니 뭔가 전사같지 않은 느낌...


위니흑마를 좀 접어놨는데, 다시 꺼내봐야 하나 고민입니다. 근데 고르목...... -_-; 고르목을 굳이 또 만들기는 아쉽고.. 계륵이네요. 예전 위니흑마는 고르목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수준이었다면, 요즈음은 꼭 필요한 카드로 들어가는 모양이에요.. 



출근해야겠네요. 또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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