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파놓은 이래로 가장 업데이트가 뜸한 달이었습니다.

템포스톰 52회차 번역은 심지어 다른사람이 해놓은걸로 땜빵하게 생겼네요.


본업쪽이 바쁘고 그다지 잘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게임에 신경쓸 심적인 여유가 그다지 없네요.


게임 내적으로도 고대신 이전의 지루한 메타 반복의 기간이기 때문에 더더욱 게임에의 의욕이 적은 상황입니다.

고대신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 5월부터는 활발한 업데이트 해 보겠습니다 ㅎㅎ;



이번 번역은 하스인벤에서 이미 번역하신 분이 있어서 이를 퍼왔습니다.

제가 번역작업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올라와있더군요. 제 번역어투와는 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거 같아서 안그래도 바쁜데 번역을 따로 하기 그래서.. 음..


정규전 이후로는 제대로 할게요 ㅠㅠ


링크 원본


현재 네종류의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있는 걸로 보인다.


1. 참을성없는(The impatient) : 메타가 식상해서 불만불평을 계속하는 플레이어들이다. 만약 할 수 있다면, 그들은 개발자들이 잠자고 있을때 찾아가 "확장팩은 언제나오냐? 정규전은 언제나오냐?"하고 물을 사람들이다.


2. 낙관주의자(Optimist) : 메타는 맘에 안드는데, 하스스톤은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이다. 메타에서 계속 경쟁하면서 살아남는, 가장 강한덱을 플레이한다. 고대신의 카드들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기도하고, 확장팩이 열리는 날을 꿈꾸기도하며, 마치 그것이 현재 상태의 게임에서 그들이 원하는 변화를 모두 이루어질것이라 믿는다.


3. 손놓은사람들 (Hiatus Players) : 이 종류의 플레이어들은 사실상 게임 포기했다. 하스스톤의 아이디어는 좋아하고, 게임을 영원히 접지는 않을것 같은데, 지금 약간 쉬는시간을 가지는거같다. 하스스톤 대회에도 관심을 가지고, 검색도 종종 하면서, 확장팩에 뉴스도 찾아보긴하는데 직접 게임 큐를 돌리진 않는다. 그들이 완전히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았다면, 고대신확팩과 정규전이 열리는걸 기다릴것이다.


4. 발명가들(Innovators) : 매우 중요한 차이가 여기서 만들어지는데, 이사람들은 메타를 따라가는 덱을 만드려는게 아니라 어떤 메타에 임팩트를 주려는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사람들이 게임을 하는 이유는, "재미(for fun)"이다. 메타에서 제일 구린 덱을 가지고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도전하기도 한다. 1,2티어 덱들에게 질려서, 4티어 덱들을 그저 재미로 돌리곤 한다.


4번째 부류로 ShtanUdachi라는 좋은 예시가 있다. 템포 전사라는 덱을 만든 유럽 선수인데, 이 미드레인지 덱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뭔가 다르게 플레이하려고 만들어 시작된 덱인데 이 덱으로 랭크 10위에 올랐다. LBYS와 같은 선수들 미드레인지 주술사(그래, 맞게본거다)를 가지고 랭크4위에 올랐다. 기억해야할건, 미드레인지 주술사는 아직도 끔찍한 덱이고, ShtanUdachi가 템포 전사를 가지고 탑10에 든것은 어찌보면 그만한 노력을 인정받지 못한 거일수 있지만, 유능한 파일럿은 어떤 덱을 가지고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개성을 포기한다면 메타에 맞는 덱을 따라가면 되지만, 조금 더 참을성을 가지고 시간과 게임에 대한 지식을 가진다면 충분히 높이 올라갈 수 있을 것이고, 그 성공에 대한 더 많은 만족을 가질것이라 생각한다.


메타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템포 워리어와 하이브리드 흑마(콤보 리노흑마랑 다르다)가 추가된것 이외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위니흑마(Zoolock인데, 일단 위니흑마라 번역합니다)는 결국 1등을 먹었고,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는 그 위니흑마의 도전속에 2위로 내려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건 둘간의 매치업 상성을 생각해본다면 별로 놀라운게 아니다. 덱 자체의 인기보다, 위니흑마가 잘나가는건 요새같이 다양한 메타 속에서 그게 성공적인 결괄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어그로 상대로도 겨룰 수 있고, 하수인에 버프걸면서 미드레인지 상대로도 나쁘지 않고, 게임이 끝날때까지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견고한 카드들 또한 가지고 있다.


드루이드가 딱 2위로 떨어졌는데, 마나 부스팅과 콤보가 너무 강해서 더 떨어지기는 힘들거같다. 불행히도 미드드루에게 불리한 매치업을 가지는, 게임의 초반에 강하게 밀어붙이는 덱들이 꽤 늘었는데, 이건 드루이드가 초반에 급속성장을 못찾으면 말리기 쉽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드루이드는 그래도 아직 인기 많고 랭크2위라는건 너가 이 덱을 이용해서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1티어

1. Zoolock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zoolock-meta-snapshot-51)
<은빛 십자군 종자가 두장 빠지고 화염임프와 고르목이 하나씩 들어갔네요>

설명 - 대부분의 어그로덱이랑은 조금 다르게 돌아가는 어그로 덱이다. 전장을 무시하고 상대의 명치만 노리기보다는, 하수인 교환을 통해 전장을 컨트롤해나가기를 원한다. 전술은 간단하다. 낮은 코스트의 미니언들을 소환시킨다음 그들에게 버프를 걸어 상대와 교환을 가져가고, 가능하다면 상대의 명치를 때리고, 영능을 이용해서 손을 다시 채우는거다. 가혹한 하사관과 압도를 걸면, 당신의 희생을 줄이면서 코스트가 낮은 하수인들을 가지고 더 코스트가 높고 가치있는 하수인들과 교환이 가능하다. 피니쉬를 하기 위해 둠가드나 강화로봇, 리로이 젠킨스가 쓰인다.

위클리노트 - 결국 이 덱 리스트에서 1등을 먹었다. 내가 이야기할 수 있는건, 어떤 덱과 싸워도 이길 수 있는 몇안되는 덱중하나라는거다. 너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덱을 어떻게 꾸미는지 다르겠지만, 내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덱을 짜보았다. 나는 특히 강화로봇이나 리로이젠킨스를 좋아하는게, 이길 가능성이 없어보이더라도 이길수 있게 만들어준다. 만약 이 덱이 메타에 넘쳐난다면 바다거인 두장을 쓰는것도 미러전에서 상당히 좋을 것이다. 그건 임폭에서 항상 4를 잘 터지게 해준다. 이 덱이 떨어질거같은게 지금도 그렇고 정규전나오면 점점 손놈이랑 얼방법사가 더 잘나갈거 같은데, 그러면 위니흑마는 지금자리에서 좀 내려올수도 있다.






2. 미드레인지 드루이드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midrange-druid-meta-snapshot-49)
<3번째 같은 덱인듯합니다>

설명 - 미드드루는 콤보 드루이드로 불리기도 하는데, 미드레인지 하수인을 많이 넣고 급속성장, 정신자극, 다르나서스 같은 카드를 넣어 마나를 더 얻는 덱을 이야기한다.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는 매우 유동적으로 운영이 가능한데, 컨트롤 덱처럼 플레이해도 되고 빠른 압박을 주기 위한 스타일로 운영을 해도 된다. 자군야포라는 좋은 콤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공격적인 스탠드를 유지하면서 자군야포각을 노리는것도 괜찮다. 다르나서스가 초반에 마나 불리기는 좋은데, 잘 짤리니까 정신자극이 더 좋은거같다.

위클리노트 - 지난 몇주간 zoolock, 파마기사, 그리고 템포 법사가 많아졌기에 드루이드가 이렇게 내려온게 놀라운건 아니다. 어그로 샤먼상대로도 비슷한 게임을 이어갈 수 있지만, 정신자극이나 급속성장 없이는 지고정이 나오는 7턴 이전에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 반면, 얼방법사나 리노흑마, 방밀이랑은 할만하다.







3.방밀전사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control-warrior-meta-snapshot-51)
<격돌한장과 박붐, 실바나스가 빠지고 고통이가 두장, 썩은골렘이 하나더 들어갔네요>

설명 - 방밀전사는 초반에 무기를 사용해서 하수인 정리하는 본질적인 컨트롤 덱이다. 고통의 수행사제같은 낮은 코스트 카드를 이용하여 덱이 후반에 힘을 가질 수 잇게 해준다. 게임의 뒤편에서도, 1코 마법들로 쉽게 하수인을 정리할 수 있고 이게 계속 게임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후반으로 들어가면 후반의 무거운 미니언들이 상대를 압도한다. 피보나치의 방밀덱을 가져와봤다.

위클리노트 - Asmodai가 방밀에 변화를 준 덱을 써서 북미에서 1위를 먹었다. 1위를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까메오로 라팜이 등장하긴 했지만 그래도 몇몇카드들은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여 쓰이지 못하였다. Asmodai는 죽군 한장과 썩은위액누더기골렘을 두장 써서 미드레인지 덱들과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갔다. 박붐대신 7코카드로 피의울음소리가 쓰이기도 했다.





4. 손놈전사
(https://tempostorm.com/hearthstone/decks/patron-warrior-meta-snapshot-51)
<한동안 덱 변화가 없다가 3번만에 변화가 왔네요. 핀리, 격돌한장, 코르크론정예병 두장이 추가되고, 벌목기 두장과 썩은위액누더기골렘이 빠졌습니다>

설명 - 손놈을 이용해 승리를 가져가는, 강한 미드레인지 덱이다. 전장에 가득한 손놈 전체에게 딜을 준은데 어려운 덱들은 이덱을 상대하기 매우 힘들고, 특히 성기사와 드루이드가 더하다. 전투격노와 고통의 수행술사가 계속 손에 카드를 유지하게 해준다. 손놈콤보와 더불어서, 박사붐과 그롬이 게임을 끝낼 수 있게 해준다

위클리노트 - 여전히 손놈덱은 현 메타를 강하게 카운터 칠수 잇는데, 숙련된 손놈플레이어는 드루이드랑 zoolock을 상대로 이득보기가 쉽기 때문이다. 프로선수들 중 손놈 스페셜리스트인 Crand333은 계속해서 이 덱을 혁신하고 있다. 어그로 주술사가 조금 순위에서 내려오면서, crane은 썩은위액누더기골렘이나 공포의 해적 대신 코르크론 정예병 두장을 넣었다. 정예병이나 그롬은 손놈이 어느정도 불려졌을때 등장해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덱이고, 로데브는 사제나 방밀같은 컨트롤덱 상대로 매우 좋은 성능을 보인다. 핀리 또한 손놈전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데,  컨트롤덱상대로 생명력전환이나 어그로덱 상대로 법사영능은 손놈을 끊임없이 공급할 수 있게 해준다.




Posted by 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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