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전 : 3000위
일단 랭전은.. 기름도적 만들고 연습삼아 굴리고 있는데. 이야.. 기름도적 이거 킬각재기 어렵다. 주문으로 칼뎀 추가하고 하수인 자르고 체력관리하고. 어그로 드루나 파마가 얼마나 쉬운지 이제 좀 체감이 되네. 아직 얼방법사는 못해봤지만 진짜 생각 많이 필요한 기름도적 콤보인 듯.
그래도 한방에 20딜 깎는 화끈한 폭딜의 뽕맛이 좋긴 하다. 대신 방밀전사한테 3피까지 깎았더니 방로리 나오고 방패막기 나오고 2턴만에 20피 넘기는거 보고 항복 누르는것도 적응해야되지만. 재미는 있는데 워낙 어려워서 손에 익기 전까지는 12월 랭전엔 못 쓸 거 같다. 뭣보다 땜장이 기름이 4코라고 딜도 4 추가되는걸로 착각한다. 킬각재다 자꾸 1딜 부족해서 못죽이고 망하는 케이스가 많음 -_-
투기장은..
아침까진 좋았다. 4승 0패.
어제는 스니드에서 박붐도 나오고.. 여튼 전설 2개가 캐리하는 게임이었는데..
아침에 " 이 페이스라면 9승쯤은 하겠네 " 라고 생각했다가. 순식간에 2연패를 당했다.
1코부터 지룡 + 동전 + 가젯잔의 사악한 콤보가 터지더니, 내가 2코에 낸 2/2 늑대는 신화에 맞아죽으면서 일단 초반 말림. 3코에 돌진멀록 내고 지룡에 박은 후에 신화를 쐈는데, 나는 고작 1체 남은 지룡이 안맞았다. 여기서부터 대차게 게임 말림.
돌냥마냥 명치를 졸라게 쳐맞다가
끝내 필드를 뒤집을 틈도 없이 그냥 끔살당했다. 필드는 벌목기 깨졌더니 멀록 나온거... 초반에 1~3코 사이에 하수인이 말리니까 진짜 답이 없다.
그리고..
성기사가 정의의 칼날 차고, 멀록기사 + 영능했더니..... 다시 멀록기사. 4/5코 멀록 투배럭이 탄생. 그냥 두면 100% 게임이 터지므로 여기에다 염구 두방을 다 박은게 뼈아팠다.
모처럼 깔아놓은 필드였지만 별 도움이 안됨. 그리고 역시 창 운반꾼 같은 1/2 2코는 픽하면 안되겠다.
하수인도 밀리는데 신풀 + 무클라의 용사 콤보가 터지더니
극혐 필드 탄생. 그냥 ㅈㅈ....
다행히 다음에 드루이드 잡으면서 1승 챙기고.. 또 뭐 어찌저찌 1승 하면서 어영부영 버텼는데. 이번엔 스랄에게 게임이 터졌다. 2/3 과부하 무기 되게 좋더라... 안그래도 저코하수인이 체력 약한데 다 잘려나가면서 하수인에서 밀리고 토템술사가 나오면서 게임을 끝장냄.
결국 6승에서 마무리됐는데.
보상도, 카드팩도 쓸모가 없었다. 심지어 임프폭발은 바로 5일전에 100가루 들여서 만든거라고오?!!! 젝일할.....
이후에 투기장 다시 카드픽 했는데 사진이 많으니 다음 게시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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