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5] 투기장 덱짜는 이야기 (데이터 50메가 주의)

투기장 픽하는 사진이 전부 첨부되어 있으니 모바일은 데이터 주의 바랍니다.

오늘 퇴근중에는 카드 겁나 갈아서(안쓰는, 혹은 비주류 직업카드) 무려 1100가루를 만든 후에........

기름도적 덱을 짰다.

다 하고 나니까 살짝 후회중.

여튼.

내일부터 할 계획으로 투기장 덱이나 짜고 자려고 겜을 켰다.

이하 한 페이지당 전부 스샷을 찍어서 올려볼까 한다. 사진데이터가 어마어마하니.. 와이파이 아닌 모바일분은 들어오지 않았길.

일단 직업은 제이나밖에 할게 없었다. 쓰랄, 제이나, 도적 3직업이었는데, 아무래도 손에 익은 제이나가 낫지...

위 카드는 광기랑 단검에서 고민했지만 단검으로 선택

2코하수인 좋지만 염구가 워낙 좋아서 염구 택

1/4 도발은 제껴놓고 환영복제도 스톰파이크도 그냥 그런 편이긴 한데, 환복보다는 스톰파이크가 쓸만하다 싶어서 5코 픽

6코 2코 둘다 괜찮지만, 6코 투기장 깡패인 돌주먹 오우거 픽

얼화도 최상급 주문이지만, 전함 효과 좋고 투기장에서 사랑받는 드워프 픽

투기장에서 또한 사랑받는 코도 픽.

쓰레기 카드 대전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공격력은 있는 2코 돌진 멀록 택.

여기서는 6코 하수인들이 그냥 그래서 2코인 얼화 선택

셋다 좋고, 크발디르 같은 경우 성장하기 시작하면 포텐이 장난아니지만, 사실상 7코 하수인인데다가 성기사가 1티어인 투기장이다보니 물정 픽.

광역기는 무조건 픽. 눈보라.

도발 하나 있으면 좋고, 그중에서도 최상위 도발인 누더기 픽

신비한 지능은 무난한 드로지만, 투기장은 어쨌든 하수인을 내야 한다는 점에서 이교도 지도자 픽.

으아니 이게 웬 전설.

스니드랑 로닌 사이에서 갈등했지만, 스니드 죽은 후에 또 어떤 전설이 캐리할지 몰라서 (전승지기 초?) 벌목기 택.

저코가 부족하고 4코가 포화되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벌목기는 포기할 수 없다.

스톰파이크는 이미 집었으니, 어쩔 수 없이 환영복제 택

저코 하수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클라도 어그로 장난없고 한턴만 더 살아도 게임 터트리는 포텐높은 하수인이지만 2코 꽁꽁이 픽

3코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오우거 투사 픽. 어차피 저 깡스탯빨이 죽여준다.

셋다 별로라서 고민했지만, 환영복제 1코 후에 나가볼만할 거 같아서 창 운반꾼 픽. 전리품 수집가를 했어야 하나라고 후회중.

이게 웬 또 전설이여. 케른 픽.

이전에 성기사 할때 용기병으로 꿀빨았지만, 고코 하수인이 너무 많아서 3코 고요한 기사 픽.

3코가 필요하긴 하지만(아래의 마나 커브를 보라!) 둘다 너무 별로라서 물정 픽.

4코 꿀 하수인이 계속 나오는데, 이미 넘쳐나서 픽을 할 수가 없다. 1코 신비한 화살 픽.

1코에 나와만 준다면 감사지. 간좀 픽.

2코진이 필요하고 얼보는 필드싸움에 도움이 안돼서 또 어영부영 돌진 멀록이 2장째.

셋다 좋지만, 4코가 터져나가도 염구는 집어야지.

나머지가 하도 쓰레기라서 고민할게 없다. 횟불.

막픽인데.. 음.. 빛감은 법사에겐 의미 없고 태양길잡이 소누님 택.

결국 2,4코에 비정상적으로 좀 몰린 픽이 됐는데, 고급 전설도 두개나 있고 하수인들도 다 괜찮다.

아 그리고 스샷을 하나 빼먹고 못찍었는데,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도 포함되어 있다. 1코 환영복제 후 2코 늑대 나가면 좋을거 같아서. 뭐 그냥 2/2하수인으로써도 무난하면서 버프 주는게 좋고 말이지.

시범적으로 한판만 돌렸는데..

일단 마나커브 괜찮은 편이고 (1코가 부족하지마는..) 하수인 파워도 강하다. 근데 상대가 아무래도 처음 공짜로 투기장 체험시켜주는거 들어온 일본인인거 같다. 하수인이 하나같이 구리고 투기장용이 아니다. . . 미안하지만 그냥 압살해버림 -_-

내일부터 돌려봐야지. 12승까진 아니라도 얼추 6~8승은 할 거 같다. 본전이상은 뽑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