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전 - 14급 -> 13급
주말에 오히려 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다. 연말 되니 가야 될 데고 많고.. 가족 행사도 참가해야 하고.
산성아귀가 400가루로 산화된 후 1주일 만에 새로운 전설이 등장했다.
고감에 전쟁의 고대정령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풍족한 카드 팩.
밴클이 나온 김에 최근엔 도적덱을 연습하는 중이다.
근데 밴클을 안 쓰는 탈진도적을 하고 있다는게 함정.
3힐봇으로 버텨봤지만 이건 실패한 게임이었다. 티리온을 뚫을 수가 없어염... ㅠ
탈진당하면 그냥 항복이 아니라 게임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열받아서 그런가. 하긴 카드들 홀랑홀랑 타버리면 열뻗치는건 이해한다. 나도 당해봤으니까. 근데 . . .위와 같은 승리를 거두려면 5판 정도는 저야 한번 이긴다는거. 승률이 개판이다!
아직 내 운영이 미숙하기도 하지만, 시린빛 점장이가 안나와버리면 그냥 망한다. 다른 콤보덱은 특정 핵심카드가 없어도 대충 굴러가지만, 탈진덱은 시린빛이 나오느냐 안나오느냐가 일단 첫번째 관건이다. 그리고 손패도 좀 풀려줘야 하고... 그래도 재미는 있다. 한판 하면 10분이 넘게 가서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는 문제는 있지만서도.
말 그대로 재미를 위한 게임을 하는데는 적절한 덱인 듯 싶다. 물론 이겨야 재밌는거지만 즐기면서 할 수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기타 카드팩들. 대무 황금이 나왔다...... 100가루. 이미 일반 한장 있어서 부담없이 갈아버릴 수 있을 듯.
최근 투기장은 그닥 성적이 좋지 않다. 오늘은 0-3 하고, 어제는 이세라 전설을 뽑았음에도 카드가 손에 잡히지는 않는데 상대가 에드릭이니 트로그 조그니 심지어 박붐까지 내는 변태들만 만나서 대패
광역 법규 맞고 나니까 그냥 게임이 터지더라......
최근엔 확실히 느긋하게 게임하는 중. 5급 안찍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가 되었다. 도적덱이나 좀더 연구하고 공략을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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