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 13급



등급전 레벨에 대한 목표가 많이 사라져서, 5급도 별 관심없이 대충 하는 중이다. 일주일간 아예 안한 적도 많다. 

탈진도적은 사실 준 예능이라 일반전에서만 연습하는것도 한 원인. 


지금은 카드 모으는게 더 중요해서 등급전 보다는 투기장쪽에 투자하는 중. 

새로운 공략을 써 볼래도 덱이 갖춰진게 없어서 할 게 없다. 최근에 연습하고 있는 탈진도적은 워낙 어려워서 나 본인이 감을 못 잡는데 무슨 공략을 한단 말인가. 파마기사는 공략이라고 할 만한게 사실 좀 없고.. 티리온도 없고. . . 음. 그래도 한번 써볼까?



투기장은 적당적당하게 굴러가고 있다. 이전처럼 12승 대박은 잘 안나오고, 보통 4승에서 7승 정도. 가끔 패가 말리면서 상대 덱이 너무 쎄고 그러면 0승도 하긴 하는데, 적어도 적자는 안 보는 듯 하다. 그래도 카드팩에서 딱히 좋은 카드들이 나오고 있는건 아니라.. 새로운 덱의 성장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적덱을 하다보니. 탈노스가 급 필요해지고 있다. 냉법용으로도 필요하긴 한데 말이지.. 이거 참. 



어그로 주수리를 해보려고 가루 모으다가.. 아침에 100골드 퀘 뜬 김에 카드팩 2개 질렀다.  영웅이 나오길래 얼레?! 설마 했지만 카드는 불작 ㅠ 둠해머 두개는 대체 언제 만들지.. ㅠㅠ




나머지 카드는 깔끔한 40가루행.





오늘 마지막 모험모드 개방이라 미션 깨는 중이다. 난이도가 꽤 올라갔다. 앞서 3개 지구는 하품나오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제대로 덱 짜서 가지 않으면 질 상황이 많이 나온다. 특히 라팜이 어그로 드루 뺏어갔을 땐 살짝 어처구니.


먼저 한 친구가 " 라팜 졸라 쎄니까 꼭 제일 강한 덱으로 짜서 가라" 라고 말하는 순간에 뭔가 수상한건 알았지만 뭔지 모르고 그냥 어그드루 픽했다가 그냥 망해버렸다. 초반부터 탈탈 털리다가 항복함..


위 스샷은 1코 하수인을 21개 채우고 용암광전사 같은 잡카드로 채운 덱을 넘겨줬음에도 실패. 라팜 잡는데 무려 5번이나 시도했다.. 친구가 깔깔대고 웃는 모습이 머리에 그려진다. 




탈진도적을 향한 노력은 계속된다. 


고맙네

고마워요

아주 잘하셨어요

.  . . . 탈진도적의 가장 큰 어려움은 시린빛 낼때 적들이 인성질하는걸 견뎌야 한다는 점. 


보통 탈진이 아니라 적 드로우만 잔뜩 시켜주다 박살나는 그림이 더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재밌는 탈진도적 -ㅁ- 어그로덱 상대로는 힘들지만 용사제나 방밀전사 만났을 때 이세라, 그롬마쉬 전설들 터뜨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스스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12/18] 근황  (0) 2015.12.18
[2015/12/14] 하스 이야기  (0) 2015.12.14
[2105/12/07] 밴클 밴클~  (0) 2015.12.07
[2015/12/03] 탈진도적 연습  (0) 2015.12.03
[2015/12/01] 전설 보상  (0) 2015.12.01
Posted by 마수
,